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미래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동아리 다이나믹 디(Dynamic D)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디자인 부문 은상, Baja 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 이 대회에서 ‘다이나믹 디’팀은 디자인 부문과 Baja(Off-Road·오프로드) 부문에 모두 출전,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함을 증명해냈다. 특히 Baja 부문은 예선전에서 바퀴가 이탈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오프 로드서킷 60바퀴 이상을 돌며 1위를 기록하였다.
‘다이나믹 디’ 천태현 팀장은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결승전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 능력 등 저희 팀의 우수함을 입증할 수 있어 뿌듯했다. 디자인과 Baja 부문을 동시에 출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스스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창호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의 기술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참여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협동심, 개인별 경쟁력 확보 등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성과 직무 능력, 모두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대학교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종합우승(9회, 12회)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