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오늘(1일) 14주기…여전히 싱그러워 슬픈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2023년 9월 1일, 배우 故 장진영이 사망 14주기를 맞았다.

생전 위암으로 투병했던 고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끝내 눈을 감았다. 고 장진영은 위암 진단 후 1년 여 만에 37세의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2개월 전인 2009년 7월 남편 김영균 씨와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애달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세간에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으로 건너 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별하게 됐다.

고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한 배우다. 영화 '소름' '국화꽃 향기'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유작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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