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역우회, 학교 체육생활관 환경개선기금 3억 쾌척

김효경 인턴 기자 2023. 9.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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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역우회가 체육생활관 환경개선기금으로 3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역우회 체육생활관 환경개선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기부약정식에서 이혁범 역우회장은 "노후된 체육생활관 시설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우회 선배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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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환경에서 후배들이 학업과 운동 전념하길"
김동원 고려대 총장(앞줄 왼쪽3), 이혁범 고려대 역우회 회장(앞줄 왼쪽4)이 역도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 역우회가 체육생활관 환경개선기금으로 3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역우회 체육생활관 환경개선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기부약정식에서 이혁범 역우회장은 "노후된 체육생활관 시설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우회 선배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역도부 오대양 학생은 "개선된 체육생활관에서 열심히 운동해 지덕체를 갖춘 모습으로 성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고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역우회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 주신 후원금은 체육생활관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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