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친일파…역사, 자존심, 오염수 다 팔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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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두고 "우리 역사를 다 팔아먹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파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전 세계가 이념을 떠나서 먹고 사는 문제, 국익 문제로 외교를 하는데 지금 어민들, 수산인들은 어떤 경지에 들어가 있나"라며 "(윤 대통령이) 우리 역사를, 자존심을 후쿠시마 오염수에 다 팔아먹어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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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두고 “우리 역사를 다 팔아먹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파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어제 생선 ‘먹방’도 같이 하더라. 한일 관계가 진짜 돈독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자 지난 3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수산물을 구매한 바 있다.
박 전 원장은 “전 세계가 이념을 떠나서 먹고 사는 문제, 국익 문제로 외교를 하는데 지금 어민들, 수산인들은 어떤 경지에 들어가 있나”라며 “(윤 대통령이) 우리 역사를, 자존심을 후쿠시마 오염수에 다 팔아먹어버렸다”고 말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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