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 등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및 협업기관 상담관 총 20명이 군을 방문했으며,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했다.

한편 군은 사전 상담 접수 16건과 현장 방문 13건, 총 29건의 민원 상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6건은 합의∙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 했다.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3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지난달 31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올해 변경된 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2022년 협의체에서 활동했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3년 협의체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합천소방서,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 업무협약식 가져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1일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합천군 야로면 하빈리 111)과 상호협력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조형용 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휴양원 재난 발생 시 안전 조치와 인명 대피 등 협조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및 훈련 지원 ▲재난사례, 안전관리 관련 정보교류 및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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