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성장세 뚜렷...증권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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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는 등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전날 포스코퓨처엠의 목표가를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8월 30일엔 DB금융투자가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단결정 양극재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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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증권사들이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는 등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양극재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전날 포스코퓨처엠의 목표가를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인 44만9500원보다 31.26% 높은 수준이다.
3·4분기 실적 우려가 나오지만, 양극재를 통한 외형성장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평가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우려보다는 외형성장에 주목할 때"라며 "하반기 추가 양극재 수주를 계약한다면 2025년 외형성장의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8월 30일엔 DB금융투자가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기존 41만원에서 57만원으로 무려 40% 가까이 상향했다.
DB금융투자도 역시 양극재에 주목했다. 양극재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단결정 양극재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결정 양극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적극적인 고객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과 일부 고객사와는 이미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점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그룹 차원의 원재료 수직계열화와 발빠른 단결정 양극재 양산은 충분한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포스코퓨처엠의 연간 실적 성장세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은 2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5980억원으로 119.54%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2025년에는 1조4억원으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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