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4일 검찰 출석

김소연 기자 2023. 9. 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일 수원지검이 요구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출석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본인의 검찰 조사에 있어서도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며 "검찰이 고집하는 오는 4일에 출석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9월 정기국회 기간 본회의가 없는 주간(11-15일)'을 다시 제안했으나 검찰은 4일 출석을 요구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일 수원지검이 요구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출석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본인의 검찰 조사에 있어서도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며 "검찰이 고집하는 오는 4일에 출석하겠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4일 오전에 1차로 조사를 실시하고, 다음주 중에 검찰과 협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오전에 검찰에 전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수원지검은 이 대표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당초 이 대표에게 '8월 30일'을 출석 일자로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24일을 요구했고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아 무산됐다. 이 대표가 '9월 정기국회 기간 본회의가 없는 주간(11-15일)'을 다시 제안했으나 검찰은 4일 출석을 요구했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