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중·고교, 2024학년도 ‘늦깎이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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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일하게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남인천중고등학교가 1일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5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인천중고등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인천중고등학교 관계자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서러움을 지녔던 만학도를 위한 학교"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주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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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일하게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남인천중고등학교가 1일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5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중학교 6학급(주간 4학급, 야간 2학급) 240명, 고등학교 7학급(주간 4학급, 야간 3학급) 280명이다.
중학교는 초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교육부 지정 성인 문해학교 초등학력 인정과정 이수자면 입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중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일반 학교와 동일하게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입학은 내년 3월 예정으로, 교육 과정은 모두 1년에 3학기씩, 2년간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과정 수업료는 모두 무료다.
입학 희망자는 초등·중학교 졸업증명서나 검정고시합격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인천중고등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인천중고등학교 관계자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서러움을 지녔던 만학도를 위한 학교”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주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인천중고등학교는 1984년 개교 후 39년간 만학도를 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7500여 명의 성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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