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풍해일주의보 해제…"3일까지 높은 파도"

권영지 기자 2023. 9.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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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내려진 폭풍해일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오는 3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부산은 이날부터 2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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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 방파제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1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내려진 폭풍해일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오는 3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부산은 이날부터 2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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