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과 재계약할 전정한 가능성 생겼다" 제이스저널 "현재까지 강력한 플레이 펼치고 있어"...5경기 3승1패, ERA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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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지난 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았을 때만 해도 많은 미국 언론 매체들은 류현진과 토론토와의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토미존 수술 후 재활 기간이 12~18개월인 점을 감안할 때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웠다.
제이스저널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024년 블루제이스와 재계할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강력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이제 그와 재계약할 수 있는 진정한 가능성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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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지난 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았을 때만 해도 많은 미국 언론 매체들은 류현진과 토론토와의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수술을 받았다. 보통 토미존 수술 후 재활 기간이 12~18개월인 점을 감안할 때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웠다.
그러나 류현진은 예상을 깨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토론토로서는 류현진의 복귀는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이에 제이스저널이 류현진의 재계약 문제를 언급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제이스저널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024년 블루제이스와 재계할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강력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이제 그와 재계약할 수 있는 진정한 가능성이 생겼다"고 했다.
제이스저널은 류현진이 2016년 이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토론토를 2020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고 강조했다.
당시 류현진은 67이닝을 던져 WHIP 1.15에 방어율 2.69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34였다. 덕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류현진이 2020년 때처럼 토론토를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어주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류현진도 올 시즌 후 FA가 되는만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인다면 토론토는 물론이고 타 팀들도 군침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4연승에 도전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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