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TSMC VCA 에이직랜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유일 TSMC VCA(가치사슬협력자) 에이직랜드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하우스 업체이지만 자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팹리스에 칩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VCA는 디자인하우스들 중 TSMC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곳들만 얻는 명예로 현재 전 세계 8곳밖에 없다.
국내에서는 에이직랜드가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칩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 책임
국내 유일 TSMC VCA(가치사슬협력자) 에이직랜드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하우스 업체이지만 자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팹리스에 칩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 TSMC VCA에 선정된 이후 TSMC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VCA는 디자인하우스들 중 TSMC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곳들만 얻는 명예로 현재 전 세계 8곳밖에 없다. 국내에서는 에이직랜드가 유일하다.
에이직랜드 매출액은 2020년 236억 원, 2021년 422억 원, 2022년 656억 원으로 성장 추세에 있다. 1일 기준 수주 잔고는 1100억 원이다. 올해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팹리스 시장 점유율 60%를 자랑하는 미국이 주 목표다. 칩 개발부터 양산까지 반도체 전 과정을 책임지는 ‘턴키 솔루션’을 미국에서도 제공해 점유율을 넓혀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대만 소재 글로벌 디자인하우스 기업 GUC나 알칩은 연 매출액이 1조 원 수준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상장 후 미국 진출 및 사업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체 더미 위로 우르르 뛰어내려'…남아공 최악의 참사 터졌다
- 일본 가서 쇼핑에 돈 '펑펑'…미국서는 팁으로 '탈탈' 털렸다
- 전지현 섭외에 돈 '펑펑' 쓴 야놀자, 164억 적자 떠안았다
- '내가 설마 사이코패스?' 확인하려고 친구 잔혹 살해한 20대女
- 걸스데이 혜리도 당한 횡포…'1등석 예약했는데 이코노미로, 황당'
- 왼쪽 어깨 다 젖었는데 1㎞를…폐지 어르신에 우산 씌워준 여성에 '찬사'
- 생후 3개월 아들 질식사 시키고…시신도 못 찾게 만든 20대 친모
- 500만 마리 벌떼에 '창문 닫고 운전하라'…캐나다서 무슨 일이?
- '키스 게이트' 대반전? 입맞춤 사진 자랑하는 피해 선수 영상 '일파만파'
- '법카' 펑펑 쓴 LH…5년 반 동안 2천억, 휴일 하루 164만원 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