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창업 65주년…"새로운 100년 위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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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종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창업 65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화성산업은 1일 본사에서 연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사원 16명과 모범사원 12명을 표창했다.
창업주인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울릉도 일대의 공사를 진행하던 삼용사를 인수해 1958년 9월1일 새 법인체로 출범시킨 것이 지금의 화성산업이다.
화성산업은 올해 건설업체 시공 능력 평가에서 전국 43위(평가액 9725억원), 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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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토종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창업 65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화성산업은 1일 본사에서 연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사원 16명과 모범사원 12명을 표창했다.
화성산업은 최근 종합자산운용사인 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로 금융업에 간접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종원 회장은 "창업 65주년을 맞아 회사의 철학과 창업정신을 되살리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울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958년 자산 1030만원, 직원 10여명으로 출발한 화성산업은 올해 현재 자산 1조171억원, 직원 430명으로 성장했다.
창업주인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울릉도 일대의 공사를 진행하던 삼용사를 인수해 1958년 9월1일 새 법인체로 출범시킨 것이 지금의 화성산업이다.
1972년 건설업과 별도로 동아백화점을 개점해 유통업에 진출했고, 1978년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주택건설업자로 지정돼 종합건설업체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IMF(국제통화기금) 때인 1999년 4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1년4개월 만에 조기 졸업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건설업체 시공 능력 평가에서 전국 43위(평가액 9725억원), 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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