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내수·투자·성장회복 '3대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일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벤처 경제를 일으킨 '경제 정당'으로서 '내수회복·투자회복·성장회복 3대 정책'을 통해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올해 정기국회 개회일인 이날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과 폭주를 바로잡아서 반드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일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벤처 경제를 일으킨 '경제 정당'으로서 '내수회복·투자회복·성장회복 3대 정책'을 통해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올해 정기국회 개회일인 이날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과 폭주를 바로잡아서 반드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복합위기다. 그 위기의 근원은 대통령이라고 국민들은 말한다"며 "집권 2년 차에 국정운영 지지도가 30% 초반대라는 것은 바로 위기의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언급하며 "국민의 75%는 우리 경제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면서 "실제로 생산과 소비, 투자의 '트리플 감소'가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제조업의 수출 출하가 36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국민, 민생, 성장, 평화, 미래를 포기한 '5포 예산안'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경제포기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일본 간토대학살이 일어난 지 딱 100년 되는 날"이라며 "민주당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특별법을 발의했으나 아직 통과되지 않았고, 그새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간토대학살 내용을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정부는 일본 정부에 양국 공동 조사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