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발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운행…"여수서 강남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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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46분 서울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열차가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이날 ㈜SR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전라선 SRT 여수 첫 운행열차 환영행사'를 갖고 "이제 여수 등 전남동부권 시민들도 고속철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됐다"면서 "또 하나의 고속철이 여수와 전남동부권을 오고가게 됐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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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SRT 왕복 4회, KTX도 1회 추가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1일 오전 6시 46분 서울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열차가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이날 ㈜SR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전라선 SRT 여수 첫 운행열차 환영행사'를 갖고 "이제 여수 등 전남동부권 시민들도 고속철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됐다"면서 "또 하나의 고속철이 여수와 전남동부권을 오고가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과 ㈜SR을 비롯해, SRT 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시·도 의원들이 참석해 전라선 SRT의 여수 첫 운행을 축하했다.
전라선 SRT 투입으로 여수 등 전남동부권 도민들도 고속철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됐다. 수도권 동남부를 오갈 때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 다시 이동해야 했던 전남동부권 도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날부터 전라선 SRT 투입과 함께 신형열차 ITX-마음(EMU-150)을 매일 4회 여수엑스포역에 투입하고, KTX도 1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 KTX·SRT 열차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선정·면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속철을 추가 투입하여 여수와 전남동부권의 철도·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여수 고속도로 신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국도 건설, 여수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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