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임시완 "인생 처음으로 체지방 6%…나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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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차기작 '1947 보스톤'에서 맡은 서윤복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체지방률을 6%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육상 선수 역할로 작품에 임한 적이 있다. 달리기를 접한 건 '1947 보스톤'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7일 추석 극장가로 찾아올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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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차기작 '1947 보스톤'에서 맡은 서윤복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체지방률을 6%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1947 보스톤'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을 비롯해 강제규 감독, 하정우, 김상호가 참석했다.
임시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이자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을 열연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달리는 기쁨, 건강한 취미 생활을 갖게 됐다"며 "그만큼 저에게 특별한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육상 선수 역할로 작품에 임한 적이 있다. 달리기를 접한 건 '1947 보스톤'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라톤을 처음 접하는 거라 영화 찍기 두 달 전부터 코치님과 훈련했다. 실력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비슷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외적으로도 마라토너의 모습이 보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단과 운동을 겸하면서 촬영이 끝날 때까지 달리는 신이라 그 순간까지 식단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원체 몸이 좋았다면 고생을 덜 했을 텐데 평소 운동을 하는 편이 아니라 촬영 중간중간에 틈틈이 조금씩 운동해서 근육이 쫀쫀하게 있는 상태로 보이게끔 노력했다. 인생 처음으로 체지방률을 6%를 만들었다. 저도 신기했다. 그 뒤로 다시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추석 극장가로 찾아올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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