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태간호사협회 차기 회장에 이정아 UCI 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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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태간호사협회(AAPINA) 차기 회장에 이정아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간호대학 부학장이 선출됐다.
이 부학장은 워싱턴대 간호대학 행동 간호 및 보건시스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이 대학 간호대학원 고문으로 임명된 그는 현재 소수민족 간호사협회 전국연합(NCEMNA)의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 취임하는 이 부학장은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예고하면서 "2024년에 서울 가톨릭간호대학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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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아태간호사협회(AAPINA) 차기 회장에 이정아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간호대학 부학장이 선출됐다.
1일 한인 방송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AAPINA는 지난달 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이 부학장을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
1992년 창립된 AAPINA는 미국 50개주에서 활동하는 아시아·태평양계 간호사 리더들의 모임이다. 올해 제19회 콘퍼런스는 '건강 불균형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이 부학장은 워싱턴대 간호대학 행동 간호 및 보건시스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UCI 간호대학 교수가 됐고,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노인 간호 연구 방법론을 가르쳤다.
2020년 이 대학 간호대학원 고문으로 임명된 그는 현재 소수민족 간호사협회 전국연합(NCEMNA)의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포함한 만성 질환의 치료 제공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현재 '미국 국립 보건국 노인 기구'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의 건강을 서포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취임하는 이 부학장은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예고하면서 "2024년에 서울 가톨릭간호대학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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