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 안전 지킨다”…양천구, LED 바닥등·스마트보안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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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 200여 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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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 200여 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특히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등을 집중 설치했다.
아울러 선정 구간에 설치된 기존 보안등 46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이은 강력사건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관내 안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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