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하이엔드 스킨케어 라인 '진설' 출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스킨케어 라인 '진설'을 새롭게 출시한다.

설화수의 보배라는 뜻을 담은 '진설'은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제품을 발전시켜왔다. 새로운 진설 라인은 진설크림, 진설아이크림, 진설세럼, 진설 백옥마사저 4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설화수 진설 라인의 핵심 성분은 '진생베리SR™'이다. 진생베리 추출액 600kg 중 단 1g에만 존재하는 안티에이징 성분이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깊숙이 작용해 외부 자극으로 쌓인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로 인해 무너진 피부 각도를 바르게 세워준다는 설명이다. 진생베리는 인삼의 모든 에너지와 활성 능력을 응축한 '인삼 열매'라고도 불린다. 인삼 열매는 1000일 동안 키워 사람의 손으로만 수확해야 한다.

새로운 진설 라인의 특징은 피부 리프팅 효과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젊음의 피부 각도를 완성하는 4가지 주요 부위인 눈꼬리와 애플존, 입꼬리, 턱 피부를 리프팅해 숨겨진 피부각도 7도를 되찾아 준다.

용기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크림인 'ABC 진생크림'의 디자인 모티브도 달항아리였던 것에 착안했다. 설화수는 문화 전시회인 설화문화전을 개최하고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예술과 헤리티지의 보존 및 재해석에 힘쓰고 있다.

새로운 진설라인은 백화점 설화수 매장 및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