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SM엔터 봉사자, 청년 진로탐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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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봉사자 9명과 함께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청춘잡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청춘잡(Job)담(Talk)'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소그룹 매칭하여,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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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방문해 멘토링, 커뮤니케이션 진행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봉사자 9명과 함께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청춘잡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청춘잡(Job)담(Talk)’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소그룹 매칭하여,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임직원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업무 공간에서 진행됐다.
청년들은 임직원 멘토를 만나기에 앞서, 공통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떤 직무군으로 나뉘어 일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총 9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최대 청년 10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100분간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프로듀싱 ▷A&R(Artist&Repertoire) ▷매니지먼트 ▷음반유통 등 엔터 계열에 특화된 분야부터, ▷CSR ▷경영지원 ▷회계세무 ▷중국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직무군 중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다.
특히,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은 엔터 업계 특성상 3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한 청년은 “청년들에게 엔터 업계는 미지의 영역”이라며 “정보가 한정돼있고,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없어 막막했는데 현직자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참여동기를 전하기도 했다.
향후 청춘잡담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 청년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이 청춘잡담을 통해 막막했던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자와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가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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