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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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현장 밀착 구직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알선으로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발굴단'과 '일자리상담실'로 나누어 유망한 구인업체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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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현장 밀착 구직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알선으로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발굴단’과 ‘일자리상담실’로 나누어 유망한 구인업체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일자리발굴단’은 업체가 원하는 구인사항 파악 및 구직자에게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등을 직접 확인해 구직자 알선 및 매칭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까지 지원해 주는 종합 채용지원 서비스이다.
현재 13개 업체를 방문해 62명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12회의 매칭데이 운영으로 40여 명의 채용을 완료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직상담·알선,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다.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욕구를 파악하고, 구직등록 후에는 취업 알선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한다.
일자리 상담실은 인구밀집 아파트단지 등 6회를 운영해 77건의 구직신청을 접수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센터 7개소나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올해 안에 총 17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구직자들이 맞춤형 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역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오는 21일 강릉아레나에서 '2023 강릉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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