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집중호우 주민 4명 대피…영도 212.5㎜ 남구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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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 최고 210㎜가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부산 동구 한 아파트 현관과 내부가 빗물로 침수돼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전날 오후 11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에는 영도 212.5㎜, 남구 15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영도구와 남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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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밤새 부산에 최고 210㎜가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부산 동구 한 아파트 현관과 내부가 빗물로 침수돼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외에도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등에 있는 집 3채에 물이 들어차 소방대원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비 피해와 관련된 부산소방본부 활동은 총 8건이었다.
전날 오후 11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에는 영도 212.5㎜, 남구 15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영도구와 남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호우 특보는 1일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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