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인재아이엔씨, 드림라인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장

김가은 2023. 9.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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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인재아이엔씨는 드림라인과 '드림 비즈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지창 드림라인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라인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네트워크 노하우와 NHN인재아이엔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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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NHN인재아이엔씨는 드림라인과 ‘드림 비즈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드림라인은 25여년간 쌓아온 네트워크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통신 전국망을 구축해 기업전용회선, 인터넷 전용회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초연결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AI)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을 중소형 민간 기업 중심에 제공하는 기술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NHN클라우드가 지난 6월 출시한 ‘NHN 프라이빗 덱(Private Deck)’ 상품을 드림라인이 제공하는 인프라와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목한다. 또 양사가 전문적으로 갖춘 기술·사업 역량을 결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과 금융 시장뿐 아니라 중소형 민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으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NHN 프라이빗 덱은 NHN인재아이엔씨의 모회사인 NHN클라우드가 신규 출시한 어플라이언스(Appliance) 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별도 하드웨어를 조립, 내부 구축하거나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하는 등 절차 없이 구입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유지창 드림라인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라인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네트워크 노하우와 NHN인재아이엔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중소형 민간 기업 고객을 다수 보유한 드림라인과 손잡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NHN인재아이엔씨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중소형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장(SMB)으로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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