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딥노이드, 유상증자 권리락 발생에 2%대 상승

소가윤 기자 2023. 9.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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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 초반 딥노이드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부터 딥노이드의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딥노이드의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 딥노이드는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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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 초반 딥노이드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부터 딥노이드의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 영향으로 보인다.

딥노이드 CI. /딥노이드 제공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딥노이드는 전일보다 700원(2.77%)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딥노이드의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2만5250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권리락 발생 이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한다. 이때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앞서 지난 7월 21일 딥노이드는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이다. 신주는 150만주다. 딥노이드는 이번 유상증자로 공모한 자금 중 시설자금에 58억1875만원, 운영자금에 120억4625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이다. 딥노이드가 개발한 AI 뇌 진단 프로그램 딥 뉴로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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