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특보 해제…밤 사이 침수 피해 신고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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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간밤 부산지역에는 도로가 침수되거나 건물에 물이 들어차는 등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1일 오전 7시 기준 총 8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오전 1시39분께는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 배수구가 역류해 소방이 조치했고 오전 1시59분께는 수영구 남천동 건물 내부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배수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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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에 내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간밤 부산지역에는 도로가 침수되거나 건물에 물이 들어차는 등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1일 오전 7시 기준 총 8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날 오전 1시15분께 상습 침수 우려 지대인 동구 범일동 자성대 아파트 현관 및 내부가 침수돼 주민 4명이 대피하고 소방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1시39분께는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 배수구가 역류해 소방이 조치했고 오전 1시59분께는 수영구 남천동 건물 내부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배수 지원을 했다.
이외에도 도로 침수, 건물 내부 침수 등의 신고가 들어와 조치에 나섰다.
현재 부산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오전 9시에 발효된 폭풍 해일주의보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ivor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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