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맞춤형 학폭 예방 교육

임수정 기자 2023. 9. 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학교로 다가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초·중학교 5개교 학생 28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전경.(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학교로 다가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초·중학교 5개교 학생 28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학교폭력의 의미와 7가지 유형을 알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할 방법과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한다.

학교 현장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활동지를 추가로 제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수준을 고려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도록 하며, 초등학교 고학년은 장난과 폭력을 구분하고 자기 행동이 친구에게는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학생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사이버 폭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심각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요구에 따라 비대면 교육 또는 방송 교육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교육은 12월 첫째 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