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질병청, '중증 외상환자 생존율 높이기' 워크숍 개최

김경록 기자 2023. 9. 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이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소방청은 1일 오전 9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더 많은 중증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병원 이송 전 중증 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 중인 질병청이 공동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엑스코서 '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
현장 구급대원 100여명 및 중증외상 전문가들 참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지난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건물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열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 하고 있다. 2022.11.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이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소방청은 1일 오전 9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더 많은 중증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병원 이송 전 중증 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 중인 질병청이 공동 개최했다.

워크숍은 '중증 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방안 토의'와 '구근대원의 현장경험 공유' 등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 구급대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강국 가천길병원 교수, 최영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등 중증외상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119Heli-EMS 등 구급 항공 이송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119구급 이송 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