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메시지 1건에 1천원 기부”…LGU+, 목표 기부액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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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임직원들이 서로 칭찬·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다.
구성원들이 메시지 한 건을 보낼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제도 운영 경험을 살려 LG유플러스는 칭찬·감사 메시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애자일&탤런트 상무는 "임직원들이 서로 칭찬하면서 업무 능률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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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기부액 5000만원 조기 달성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LG유플러스가 임직원들이 서로 칭찬·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다. 구성원들이 메시지 한 건을 보낼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5만건의 칭찬·감사 메시지가 쌓였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목표 기부액 5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올해 연말까지 모은 기부금을 적절한 기부처를 찾아 LG유플러스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부터 칭찬·감사 메시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성원들이 서로 따뜻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작년 1년간 축적한 기부금은 ‘사랑의 달팽이’를 거쳐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선물하는 데 사용됐다.
작년에는 일부 구성원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전개됐지만, 올해에는 전사 차원으로 확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으로 우수 메시지를 공유하고 전사 게시판에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올려 주목도를 높였다.
구성원 간 메시지 교환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일종의 조직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총 486건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 같은 문화가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취임 직후부터 올바른 소통 문화를 강조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의지 때문이다.
황 대표는 올해 조직 문화 핵심 활동으로 ‘서로 격려하고 감사하는 칭찬 문화’를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칭찬·감사 메시지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같은 제도 운영 경험을 살려 LG유플러스는 칭찬·감사 메시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이 보다 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애자일&탤런트 상무는 “임직원들이 서로 칭찬하면서 업무 능률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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