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오늘부터 판매…최고 10만원
권기정 기자 2023. 9. 1. 09:51
11월 4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좌석 판매가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 1000석, 의자만 제공하는 S석 5000석이다. 요금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입장권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S석은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8월 23일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여행사 문의가 많아 코로나19 이전보다 외국인 관광객 이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꽃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신규 고용에 투입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부산불꽃축제로 부산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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