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 8.7억 달러 흑자…수출은 11개월째 감소

김주영 2023. 9. 1. 0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세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며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8.4% 감소한 518억7,000만 달러로 11개월 연속 뒷걸음질쳤습니다.

수입은 22.8% 줄어든 510억 달러로 나타나 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수출은 각각 21%, 35%, 12%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대중국 수출도 1년 전보다 20% 줄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수출입동향 #무역수지 #불황형흑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