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주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일제 단속

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경찰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 사고를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오후 2~4시에 발생하는 음주 교통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개학철 어린이들 통행량이 많은 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음주운전으로 인해 어린이가 위협받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