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관련 국비 예산 2175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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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충북 제천과 단양지역의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등 관련 사업에 국비 2175억원의 국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에 따르면 국비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1402억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397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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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내년도 충북 제천과 단양지역의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등 관련 사업에 국비 2175억원의 국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에 따르면 국비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1402억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397억 등이다.
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186억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105억 △제천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 14억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정부 예산안으로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개선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 의원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 증가율이 2%대로 큰 폭 감소한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천·단양의 숙원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 뒤 국회 심의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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