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용화, 6년만에 솔로앨범 14일 발매…FT아일랜드와 일주일차 선의의 경쟁

정하은 2023. 9.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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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솔로앨범으로 돌아온다.

정용화가 국내에서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17년 7월 19일 발매한 미니 1집 '두 디스터브' 이후 6년 2개월 만이다.

씨엔블루 다수의 곡들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두각을 드러낸 만큼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서 정용화가 어떤 노래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정용화에 앞서 FT아일랜드는 7일 미니 9집 '세이지(Sage)'를 발매하고 1년 9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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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지난해 6월 11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2 JUNG YONG HWA FAN MEETING [도화지]’를 개최했다.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씨엔블루 정용화가 솔로앨범으로 돌아온다.

1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정용화가 이달 14일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국내에서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17년 7월 19일 발매한 미니 1집 ‘두 디스터브’ 이후 6년 2개월 만이다.

씨엔블루 다수의 곡들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두각을 드러낸 만큼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서 정용화가 어떤 노래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10년 밴드 씨엔블루 리더이자 보컬로 데뷔한 정용화는 ‘아임 쏘리’ ‘사랑빛’ ‘캔트 스톱’ 등 히트곡을 통해 작곡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날’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어느 멋진 날’, ‘마일리지’, ‘여자여자해’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밴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색들을 펼쳐냈다.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 OST와 프로젝트 음반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무엇보다 이번 정용화의 솔로 컴백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선배 밴드’ FT아일랜드의 컴백과도 겹쳐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용화에 앞서 FT아일랜드는 7일 미니 9집 ‘세이지(Sage)’를 발매하고 1년 9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를 대표하는 두 팀이 일주일차로 나란히 출격하면서 오랜시간 이들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의 갈증도 해소될 전망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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