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다가구 주택 3층서 불…70대 거주자 전신 화상

권영지 기자 2023. 9.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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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부산 서구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오전 3시24분께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선착대가 불이 난 주택 3층 현관문을 강제 개방 후 거실에 쓰러져 있는 거주자를 발견해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소방추산 4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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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소실된 주택 내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새벽시간 부산 서구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오전 3시24분께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선착대가 불이 난 주택 3층 현관문을 강제 개방 후 거실에 쓰러져 있는 거주자를 발견해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소방추산 4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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