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250만 돌파, 17일 연속 1위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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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8월 31일 목요일 일일 간 4만 53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같은 날 3만 3089명을 동원한 한국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02만 2031명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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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8월 31일 목요일 일일 간 4만 53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52만 5708명. 개봉 4주 차에 접어 들었지만 1위 자리를 수성, 250만 고지를 달성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놀란 감독은 전작 '테넷'(200만 명)의 스코어를 넘는데 성공했다.
2위는 같은 날 3만 3089명을 동원한 한국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이 차지했다. '타겟'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수현이 사기꾼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반대로 사기꾼의 표적이 돼 신상 정보가 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누적관객수는 345만 4825명이다. 4위는 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로 97만 4369명의 관객을 모았다.5위는 김혜수·염정아·조인성 주연 '밀수'다. 누적관객수 502만 2031명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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