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비·홍보아, 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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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단비와 홍보아(이상 인천시체육회) 조가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 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단비·홍보아 조는 3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 복식 결승에서 우승후보 김다현·김한설(이상 대구은행) 조를 5-4로 물리쳤다.
인천시체육회 소프트테니스 여자팀이 전국대회 여자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창단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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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백단비와 홍보아(이상 인천시체육회) 조가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 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단비·홍보아 조는 3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 복식 결승에서 우승후보 김다현·김한설(이상 대구은행) 조를 5-4로 물리쳤다.
인천시체육회 소프트테니스 여자팀이 전국대회 여자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창단이후 11년 만이다.
김직민(인천시체육회)은 김민주(대구은행)와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정다은(부산사하구청)·임민호(서울시청) 조를 5-1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시체육회 남자 일반부는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 음성군청에 0-2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일반부는 4강전에서 우승후보팀인 문경시청팀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규재 인천시체육회 소프트테니스 감독(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하며 개인별 포지션 트레이닝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잘 따라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인천이 국내 최고임을 보여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인천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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