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 액티브 ETF 1개월 만에 1조원 모집”

삼성자산운용 CI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8월 한달간 약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하며 전체 ETF 순자산 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는 지난 6월 상장 이후 60영업일 만에 1조6038억원으로 늘었다. 또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전체 ETF 중 거래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반영하는 구조다.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이 상품은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해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CD91일물 금리는 8월 31일 기준 연 3.69%로 5월 말 이후 연 3.7%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총보수 역시 연 0.02%로 CD금리 ETF 가운데 가장 낮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고 연금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CD금리 ETF”라며 “풍부한 거래량과 0.0005%에 불과한 국내 최저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를 활용해 투자자들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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