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FDA 허가 재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50유닛과 100유닛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2021년 3월 FDA에 처음 보툴렉스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1년여 뒤인 지난해 3월 문헌과 연구 데이터를 보충하라는 '보완 요구 서한'(CRL)을 수령했다.
휴젤은 자료를 보완해 같은 해 10월 두 번째로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번엔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의 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휴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50유닛과 100유닛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신청은 지난 두 번의 허가 신청에서 보완 요청을 받은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
휴젤은 지난 2021년 3월 FDA에 처음 보툴렉스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1년여 뒤인 지난해 3월 문헌과 연구 데이터를 보충하라는 '보완 요구 서한'(CRL)을 수령했다.
휴젤은 자료를 보완해 같은 해 10월 두 번째로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번엔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의 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았다.
이에 따라 공장 설비와 일부 데이터·문헌에 대한 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허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FDA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약 6개월이 걸리는 만큼 내년 1분기 안에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했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앞서 진출한 중국, 유럽과 더불어 글로벌 빅3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통해 휴젤이 글로벌 톡신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