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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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달 31일 '제3회 위성 통합운영 및 활용 심포지엄'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는 제주"라며 "제주에서 우주기업이 활동할 환경을 마련하고 기술교류와 인재육성에 도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한화시스템과의 위성 AIT(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 구축계획, ㈜컨텍의 우주지상국 착공 등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례를 소개하며, 제주가 위성을 포함한 민간우주산업의 최적지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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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달 31일 '제3회 위성 통합운영 및 활용 심포지엄'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는 제주”라며 “제주에서 우주기업이 활동할 환경을 마련하고 기술교류와 인재육성에 도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한화시스템과의 위성 AIT(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 구축계획, ㈜컨텍의 우주지상국 착공 등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례를 소개하며, 제주가 위성을 포함한 민간우주산업의 최적지임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올 2월 민간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제주도가 가장 앞서나가겠다는 비전 발표를 통해 위성 활용 분야 소형 발사체, 지상국 서비스, 우주 체험 등을 선도하겠다고 한 것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는 계획은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이 그 부지에 들어갈 예정이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도 제주에서 새로운 발사체 사업을 준비하는 만큼 우주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하원테크노캠퍼스로 가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통합운영 및 활용 심포지움은 국가위성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용 증진 방안을 고민하고, 국내외 위성활용 기업과 전문연구기관 등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부적으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활용한 원격탐사 기술 개발 동향 △토양수분지수 및 농업연구 △선박탐지 성능 향상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 중이다. 제주시 썬호텔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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