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미래 꿈나무 양성' 과학수사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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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래 법과학자를 양성하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범죄수사 및 법과학 감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홈페이지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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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래 법과학자를 양성하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범죄수사 및 법과학 감정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올 상반기까지 1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 운영된다.
시약을 이용한 혈흔·타액 검출 실험, 인체골격 모형 조립,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분석 체험, 지폐를 활용한 위조 방지 요소 찾기, 거짓말탐지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에서 학습할 수 없는 증거분석 감정기법 실험도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홈페이지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과수는 향후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으로 넓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규 국과수 원장은 "앞으로 체험 대상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으로 진로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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