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박정훈 대령 구속반대 탄원에 만7천 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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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정훈 대령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진실의 입을 막으려 한다며 구속 반대 탄원 운동에 나섰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박 대령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며 중앙군사법원에 제출할 탄원에 하루 만에 시민 만7천여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하다 대통령의 외압설이 나오자, 박 대령을 구속해 입막음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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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정훈 대령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진실의 입을 막으려 한다며 구속 반대 탄원 운동에 나섰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박 대령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며 중앙군사법원에 제출할 탄원에 하루 만에 시민 만7천여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지난달 이미 박 대령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가 진행돼 증거 인멸이 불가능하고, 주거가 일정해 도주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하다 대통령의 외압설이 나오자, 박 대령을 구속해 입막음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탄원서는 오늘(1일) 박 대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용산구 군사법원에 제출됩니다.
앞서 센터는 어제(31일) 해군 검찰단 소속 군 검사들도 수사 초기 단계부터 이미 외압을 감지하고 있었다며, 관련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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