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전북 313개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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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적용을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광역자치단체가 총 864개 공공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했는데, 이 중 36%에 이르는 물량을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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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과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도하에 추진됐다. 전라북도를 비롯해 경남, 전남, 광주, 세종, 제주 등 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에서 개별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분석하고, 그중 313개에 대한 설계 작업과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환 대상 시스템의 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등 현황 조사 및 분석 △총 313개의 전환 대상 시스템 확정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 상세 설계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된 클라우드의 시범운영과 안정화 지원 등을 총괄했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광역자치단체가 총 864개 공공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했는데, 이 중 36%에 이르는 물량을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완수함으로써 이노그리드는 약 64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정부가 행정·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힘쓰고 있는 만큼, 향후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인 ‘SE클라우드잇’ 도입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제품인 ‘탭클라우드잇’을 통한 관제 등 솔루션과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중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타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구축 표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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