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2560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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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국내 증시에 경계심리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월말, 월초를 맞이하며 다소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 운송, 운송·부품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금융,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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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국내 증시에 경계심리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18%) 오른 2560.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57억원, 개인이 10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765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물산,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이 강세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유통업, 의약품 등이 오름세며 철강금속, 통신업, 비금속광물 등은 내림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만4721.9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7.21포인트(0.16%) 하락한 4507.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5.66포인트(0.11%) 상승한 1만4034.97에 거래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컨센서스에 부합한 7월 PCE 물가,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완화적인 발언, 미국 기업들의 감원 증가 등 호재성 재료가 상존했으나, 지난 4거래일 연속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과 고용지표 경계심리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월말, 월초를 맞이하며 다소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5포인트(0.17%) 하락한 926.8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95억원, 기관이 23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1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알테오젠 등이 오름세며 에코프로, 더블유씨피, 에코프로비엠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 운송, 운송·부품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금융,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0.08%) 오른 1322.9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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