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년 정부 예산에 3조8000억원 반영…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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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구시가 4조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홍준표호(號)' 가 추진하는 미래 5대 신산업 육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된 것은 역대 최고의 국비확보 성과"라면서 "내년도 예산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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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구시가 4조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홍준표호(號)’ 가 추진하는 미래 5대 신산업 육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신산업과 광역교통망 조성, 지역산업단지 첨단화 등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56억원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기기 실증지원 사업 50억원,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사업 157억원 등 대구 미래를 책임질 로봇과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사업이 상당수 반영됐다.
노후산단 재생과 스마트주차장 인프라에 각각 225억원과 230억원, 상화로 입체화사업 300억원 등 산업단지 첨단화와 재구조화, 광역교통망 구축을 포함해 금호강 르네상스 분야와 글로벌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들도 줄줄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된 것은 역대 최고의 국비확보 성과”라면서 “내년도 예산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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