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명절 섬 방문 여객선 운임 50% 지원…"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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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추석 명절 기간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1100여 명에 운임 20%를 지원한 것에 이은 것으로, 1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도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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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추석 명절 기간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1100여 명에 운임 20%를 지원한 것에 이은 것으로, 1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도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신한해운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단, 이미 운임을 지원받고 있는 섬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운임 지원 사업에 따른 할인 폭은 최소 1200원부터 최대 9900원으로 정했다.
현종훈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로 연휴 기간 중 귀성객뿐만 아니라 섬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섬 경제에 활력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섬 관광에 도움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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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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