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11이닝만에 25점 몰아치며 32강 선착

김선영 2023. 9.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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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대회 이틀차 64강전서 스롱 피아비는 박수향을 상대로 11이닝만에 25점을 완성하며 25:6으로 압승,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대회 첫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한 스롱은 32강서 최연주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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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PBA 제공]

지난 3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대회 이틀차 64강전서 스롱 피아비는 박수향을 상대로 11이닝만에 25점을 완성하며 25:6으로 압승,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스롱은 경기서 상대방의 초구 득점 실패를 4득점으로 연결하며 4:0으로 앞서 나간 후, 3이닝 연속 공타로 돌아서며 부진했으나 5이닝째 4득점을 시작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뿜어냈다.

5이닝 4득점을 포함해 6이닝동안 무려 21득점을 쓸어 담는 등 단 11이닝만에 25: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버리지는 무려 2.273. 64강 전체 1위의 성적이다. 대회 첫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한 스롱은 32강서 최연주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당구여제’ 김가영은 류지원을 상대로 25:11 승리를 거뒀고, 임정숙은 박지원을, 강지은은 이하니에 승리를 거두며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한지은은 ‘일본 3쿠션 강호’ 사카이 아야코와 50분간 23:23으로 경기를 마쳤다. 동점 시 비교하는 하이런 승부 결과, 두 번째 하이런 비교 끝에 사카이가 4점, 한지은이 3점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LPBA 챔프’ 김예은과 히가시우치 나츠미도 각각 김정애, 전어람에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 LPBA가 32강으로 압축된 가운데, 대회는 1일 휴식일을 가진 후 2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32강전 및 16강전에 돌입한다.

3일 8강전이 열리고, 4일에는 준결승 및 우승상금 3000만원을 두고 결승전이 치러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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