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귀농인 위한 컴팩트 트랙터 ‘MT2’ 최초 공개

박순엽 2023. 9.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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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날부터 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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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3일까지 ‘2023 A Farm Show’ 참가
‘MT2’ 최초 공개…초보자도 쉽게 작동 가능해
자율작업 트랙터도 선봬…“생산성 향상 고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예비 귀농, 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창농·귀농 박람회다. 올해는 aT센터 제1·2 전시장에 총 280여개 부스가 설치돼 대한민국 농업을 이끄는 혁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날부터 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를 최초 공개한다.

MT2는 컴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을 결합한 트랙터로 예비 농업인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됐으며 듀얼 페달로 쉽게 전·후진하는 등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Tier4 25마력 수입 엔진이 장착돼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도 자랑한다.

LS엠트론은 또 국내 유일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자율작업 트랙터도 선보인다. ‘MT7’에 적용한 2.5단계 자율작업 모델은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되고 수확량은 8% 증가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정밀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자율작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LS엠트론 측 설명이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귀농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 MT2와 자율작업 트랙터 MT7은 농업인들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증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출시한 제품”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LS엠트론의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널리 알리고 농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귀농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 ‘MT2’와 자율작업 트랙터 ‘MT7’ (사진=LS엠트론)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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