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26만5516원…전년 보다 6.71%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건설 원가 계산 시 적용하는 건설업 임금이 26만5516원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는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 및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이 지속되어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고 고도의 숙련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올해 상반기 건설 원가 계산 시 적용하는 건설업 임금이 26만551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반기 대비 3.95%, 전년동기 대비 6.71% 상승한 수치다.
1일 대한건설협회는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이라고 밝혔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3년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3.62% 상승한 25만3310원으로 집계됐다.
광전자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4.50% 오른 40만6117원, 문화재 직종은 5.99% 상승한 30만9641원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직종은 3.58% 오른 24만2393원이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 및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이 지속되어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고 고도의 숙련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기성이 전반기 조사시점인 22년9월 대비 23년5월에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도 임금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