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지후 부른 아파트 MV 공개 "끝나도 못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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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혜원 역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지난 8월 30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 혜원으로 분한 박지후의 가창으로 완성된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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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혜원 역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지난 8월 30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 혜원으로 분한 박지후의 가창으로 완성된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나오는 박지후의 ‘아파트’가 관객들의 여운을 배가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영탁으로 분한 이병헌의 ‘아파트’와 달리 낯설게 변해버린 황궁 아파트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초연한 혜원의 감정을 담은 박지후의 섬세한 목소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박지후는 “영탁이 부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모든 걸 다 잃고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몰입해서 불렀다”며 녹음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여운을 상기시키는 한편,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박지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크레딧 꼭 보고 나오세요!”, “‘아파트’라는 노래의 재해석”,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도 한참 동안이나 일어날 수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아파트’가 다르게 들린다” 등 특별한 감상을 전하는 엔딩 크레딧 속 ‘아파트’를 향한 극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박지후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여름 관객들의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파트’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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