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력변환기술 실무강좌…맞춤형 인재양성

[전주=뉴시스] 전주대학교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2차년도 전력변환 기술 오픈 캠퍼스 실무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 이 강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 기업체 재직자, 기타 전문가는 누구든지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며, 전북테크노파크와 전주대·군산대·전북대가 참여하는 지역 에너지클러스터 인재 양성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에 공통으로 적용될 전력변환기술 분야의 기술교육을 내용으로 한다.

먼저 내달 1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세션은 유아이티글로벌 국윤상 대표의 디지털제어 실무로 꾸며진다.

이어 9월 8~9일에는 전주대 전용석 교수의 디지털제어 실무Ⅱ, 10월 6·13일에는 나인플러스아이티 김희태 선임연구원의 PCB아트워크 실무, 10월 20일 전주대 강성수 교수와 10월 27일 전주비전대 김현식 교수의 오토CAD를 이용한 2·3D모델링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제책임자인 김은수 교수(전기전자공학과)는 "전북지역에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전자, 전력 변환 관련 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풍력, 태양광은 물론 자동차 전장부품, 나아가 이차전지·반도체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대학 간 산학공동 기술협력 및 기업의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산학협력 기반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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