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프랑스 니치향수 ‘킬리안’ 팝업 스토어 열어

킬리안'(KILIAN PARIS)의 메가 팝업스토어

신세계면세점이 11월 8일까지 인천공항점에서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향수 브랜드 ‘킬리안(KILIAN PARIS)’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킬리안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킬리안은 에스티 로더 그룹 향수 브랜드다. 프리미엄 코냑으로 유명한 헤네시(Hennessy) 가문 킬리안 헤네시가 2007년 출시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킬리안은 19세기 말 예술 작품처럼 선보였던 니치향수의 의미와 위상을 재고하기 위해 떠올리며 고전적인 제조 방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만든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킬리안 팝업스토어에서는 ‘굿 걸 곤 배드(GOOD GIRL GONE BAD)’, ‘엔젤 쉐어(ANGELS’ SHARE)’, ‘블랙팬텀(BLACK PHANTOM)’ 같은 킬리안 대표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굿걸 곤 배드’는 오스만투스·재스민·인디안 튜베로즈·수선화·앰버를 베이스로, 플로럴향·프루티향과 파우더리향이 더해져 섹시한 복숭아 향이 나는 제품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킬리안 팝업스토어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고급스러운 향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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